EZ EZViwe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 73%…민주당 지지도 50%

2018 광역단체장선거 '민주당(52%) vs 한국당(19%)'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8.01 17:40: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잘함은 73%, 잘못함 22%로 긍정평가가 5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대비 △긍정평가(77% → 73%)는 4%p 하락했고, △부정평가(20% → 22%)는 2%p 상승했다. 정파별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민주당(97% → 96%) △자유한국당(26% → 26%) △정의당(90% → 94%) 지지층에서는 6월말과 별 차이가 없는 반면, △국민의당(58% → 45%)과 △바른정당(68% → 57%)에서 하락폭이 두 자릿수로 비교적 컸다.

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자유한국당(잘함 26% vs 잘못함 65%)과 △보수층(46% vs 47%)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긍정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여성(잘함 77%) △19/20대(81%) △30대(84%) △40대(78%) △충청(78%) △호남(88%) △중도층(78%) △진보층(90%)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50대(30%) △60대(33%) △대구/경북(35%) △보수층(47%) 등에서 30%를 상회했다.

◆2018년 광역단체장 후보지지도 '민주당 52% vs 한국당 19%'

2018년 지방선거가 약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역단체장선거에서 민주당이 계속 강세를 이어갔다. '만약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52%) △자유한국당(19%) △바른정당(7%) △국민의당(5%) △정의당(4%)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민주당 50% vs 자유한국당 16%) △경기/인천(57% vs 17%) △충청(57% vs 13%) △부산/울산/경남(44% vs 31%) △강원/제주(43% vs 35%)에서는 민주당이 계속 강세를 보였다.

반면, △대구/경북(민주당 31% vs 자유한국당 27%)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오차범위 내인 4%p차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바른정당이 6월말(10%) 대비 5%p 상승한 15%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호남(민주당 76% vs 국민의당 12%)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64%p차 압도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또한 민주당은 △진보층(76%)과 △중도층(53%)에서 과반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자유한국당은 △보수층(49%)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50% vs 한국당 17% vs 바른정당 9%'

정당지지도는 50%를 기록한 민주당이 5월말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가까스로 과반을 지켰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17%(△2) △바른정당 9%(△1) △정의당 8%(△1) △국민의당 6%(-) △기타 정당 2%(-)순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은 지난 1월말(9.1%) 이후 6개월 만에 9%대로 올라선 반면, 국민의당은 '제보조작' 파문이 불거진 이래 2개월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호남(민주당 71% vs 국민의당 10%)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격차가 61%p차로, 한 달 전(54%p)보다 7%p 더 벌어졌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7월27~31일 '5일간' 전국 성인남녀 1143명(무선 85%, 유선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6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9%p, 응답률은 2.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