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01 08:51:12
[프라임경제]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0.81포인트(0.28%) 상승한 2만1891.1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포인트(0.07%) 낮은 2470.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56포인트(0.42%) 내린 6348.12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2만1929.80까지 뛰어 장중 최고치도 다시 썼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6%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반면 애플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현하면서 기술주는 약세였다.
페이스북(-1.9%)과 아마존(-3.2%), 넷플릭스(-1.3%) 등도 일제히 하락해 기술주를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등도 부진했다.
한편 시장은 애플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다음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는 애플은 기술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 500 기업 중 289개 기업이 실적을 공개했고 이 중 73%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가 베네수엘라의 원유 산업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전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46센트(0.9%) 오른 50.17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증시는 유로강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대비 0.42% 내린 3453.28을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05% 오른 7372.00, 프랑스 CAC 40지수는 0.73% 하락한 5093.7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도 0.37% 떨어진 1만2118.2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