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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내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설문조사, 지역위원회 구성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7.31 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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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하동군은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내년 예산편성에 앞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31까지 '2018 예산편성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내용은 예산편성 투자확대 및 축소분야, 부분별 우선 추진사항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읍·면당 분야별 단체대표 등 30명 이상 서면 설문조사,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의견제시, 주민참여예산 읍·면지역위원회 등 네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참여 읍·면지역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지역위원회는 13개 읍·면의 지역별, 성별, 계층별로 15명 이내로 구성하고 봉사단체, 저소득층, 여성·노인·장애인을 우선 위촉해 의견 수렴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지역위원회는 2018년 예산편성계획 수립 시 읍·면별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확정되면 그 규모 내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 순위를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위원회 참여 희망자는 해당 읍·면 홈페이지나 읍·면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설문조사는 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홍보배너 중 '2018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하동군은 설문조사와 지역위원회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지방 재정 계획심의위원회에서 2018년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비 책정 등 예산 운영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