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치열한 매매공방 속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2포인트(0.07%) 오른 2402.7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4억, 2532억원 정도 내다 팔았지만 기관은 홀로 4842억원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엿새째 순매도를 유지했고 기관은 같은 기간 매수를 고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947억, 비차익 1527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2474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1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0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운수장비(-2.52%), 기계(-1.42%), 운수창고(-1.17%), 종이목재(-1.01%) 등이 약세였으나, 증권(1.58%), 전기전자(1.08%), 철강금속(0.64%), 통신업(0.60%)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17%), POSCO(1.37%), KB금융(1.37%), LG화학(1.55%), 카카오(8.11%) 등이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서울식품과 서울식품우는 이날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에 반해 현대차(-3.01%), 현대모비스(-3.72%), KT&G(-4.60%), 아모레G(-3.19%), 롯데쇼핑(-8.52%)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는 2.48(-0.38%) 내린 650.47로 닷새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기관은 1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억, 42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518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723개 종목이 떨어졌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렸했다.
반도체(1.11%), 기타서비스(0.74%), 출판매체복제(0.62%), 방송서비스(0.60%) 등은 호조였지만 오락문화(-2.47%), 섬유의류(-2.27%), 운송(-1.79%), 의료정밀기기(-1.64%) 등은 흐름이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9%), 메디톡스(-2.60%), 휴젤(-4.69%), 나노스(-7.30%), 파라다이스(-3.97%) 등이 하락했다.
반면 로엔(1.36%), SK머티리얼즈(3.65%), 신라젠(2.90%), 에스에프에이(2.60%) 등은 오름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1원 내린 1119.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