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은 세계 10대 건강 식품중의 하나이며 강진의 대표 농산물인 쌀귀리를 명품화하기 위해 향토산업 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진군이 재배하는 쌀귀리는 성숙 후 껍질이 종실에서 잘 벗겨지는 귀리로, 흔히 오트밀이라고 한다. 강진에서 재배되는 쌀귀리 재배면적은 492㏊. 전국에서 쌀귀리를 재배하는 1200㏊ 면적 중 강진군이 41%를 차지한다.
전남에서는 520㏊에서 쌀귀리를 재배 중이며 이중 강진군이 94% 비율을 차지해 압도적인 쌀귀리 생산지다. 쌀귀리는 연간 23억원 매출을 올리며 농한기 벼와 이모작 재배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강진군은 대도시 소비자에게도 판매 판로를 확대해 나가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해 쌀귀리를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 소비자층을 겨냥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쌀귀리 명품화 사업을 위해 2017년부터 4년간 30억원을 귀리를 제품화 할 수 있는 가공 공장을 설치했다. 앞으로 대내외 홍보 마케팅 활동, 귀리 기능성 연구 및 상품개발,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을 통해 강진 대표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 10대 농식품이기도 한 귀리는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국 최대 일조량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강진군이 귀리 생육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다양한 귀리 재배 시범사업과 연구개발로 재배 노하우를 축적한 강진군이 대표 품목으로 집중 지원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