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제 휴가를 떠나면서 택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열릴까?

특허청은 화물이송같은 물류이송용 무인항공기에 관한 특허출원이 2014년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아마존이 '프라임 에어'라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국내외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너도나도 사업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2013년 에는 물류용 드론 관련 출원이 전무했다. 하지만 아마존의 여파로 2014년 7건, 2015년에는 25건이 출원되었고, 2016년에도 31건으로 증가세가 이어져왔다. 향후에도 관련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특허 출원 형태에서 재미있는 점은 대기업의 참여가 2015년부터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허청은 이 같은 현상은 대기업이 기술적 한계 및 규제 등으로 최근 연구개발이 주춤한 틈을 타서 2015년부터 개인과 중소기업이 적극 관심을 가지고 뛰어든 때문으로 풀이한다.
이석범 특허청 차세대수송심사과장은 "물류용 드론기술은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관련분야의 지식재산권 확보는 시장선점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조기에 권리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