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31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이익전망치를 상향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순이익은 16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IBK투자증권 전망치를 2% 하회, 시장 컨센서스는 1% 상회한 수준이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업체 1개의 법정관리로 대손비용이 약 580억원 발생했고, 일부 충당금환입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일회성 충당금비용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며 향후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NIM(순이자마진)과 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자이익 증가와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이유로 내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를 5.6% 상향하기도 했다.
한편, CEO선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9월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장 후보를 선임하고 이사회를 거쳐 CEO를 확정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나 은행업에 대한 이해가 낮은 외부인사가 낙하산식으로 임명될 경우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나 지역사회 및 노조 반발과 타 은행의 실패사례 등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