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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전용 미곡처리장' 아산시에 둥지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7.28 18: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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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은 지자체-지역단위농협-기업 간 상생 차원에서 충청남도 아산시에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Rice Processing Complex, 이하 RPC)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CJ제일제당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박태준 전략구매담당 등 관련 임직원과 복기왕 아산시장, 박종호 선도농협(선장면∙도고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용벼 현미 가공시설 신축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운영은 선도농협이 맡는 방식이다.

아산 햇반 전용 RPC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내년 연간 쌀 사용량의 20% 수준인 약 1만톤의 쌀을 생산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내년 하반기 충북 진천에 완공되는 통합생산기지와도 가까워 물류·유통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햇반용 쌀 사용량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약 7만톤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은 국내 쌀가공식품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제품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산 쌀 사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늘어나는 즉석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