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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민주당과 통합, 일고의 가치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도 낙선한 후 재기, 안철수도 기회 온다"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7.28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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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천정배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을)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설과 관련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천 의원은 28일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에도 다른 당과의 통합은 없다"며 "(다른 당과의 통합은) 그 표를 주셨던 국민들에 대한 배반 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 은퇴론에 대해 "지금 전체 당의 분위기는 안철수 전 대표가 우리 당에 매우 소중한 자산이고 지도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가 더 이해하고 보호해야 한다. 이런 쪽으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과거에도 보면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까지도 지난 대선에 낙선했던 것 아닌가"라며 "이런 분들이 여러 성찰의 시간을 통해서 다시 재기하고 대통령도 되고 큰 역할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담뱃세 인하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결국은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돌아갈 순 없을것"이라며 "여야 입장이 바뀌었다고 영혼까지 바꿔서야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자증세와 대해서도 "좀 더 솔직하게 필요한 재원을 논의하고 그에 따른 증세가 필요하면 큰 부자 뿐만 아니라 작은부자, 중산층도 분담한다는 자세로 갈 수 있는 국민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