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일부 기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하지만 기술주 급락으로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5.54포인트(0.39%) 상승한 2만1796.5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1포인트(0.10%) 낮은 2475.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56포인트(0.63%) 내린 6382.19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5.2% 급등세를 보였으며, 에너지는 1% 올랐다. 이외에 유틸리티와 소비도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는 0.8% 내렸고,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도 내렸다.
이날 경제지표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월 22일로 끝난 주간에 24만4000건으로 전주(23만4000건)대비 1만 건 늘었다.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6.5%(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3년래 최고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3.8% 증가였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미국 원유재고량의 4주 연속 감소가 지속적으로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9센트(0.6%) 오른 49.0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52센트(1%) 상승한 51.4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 속에 강세장 분위기를 이어가는 미국과 달리 약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3488.15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12% 내린 7443.01, 프랑스 CAC40 지수도 0.06% 하락한 5186.95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독일 DAX 지수 역시 0.76% 밀린 1만2212.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