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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찜통더위에 '冷메뉴' 효자메뉴 등극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7.27 1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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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낮 최고기온이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일명 '찜통더위'에 시원한 먹거리를 찾아 카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냉(冷)메뉴'는 카페 효자메뉴로 등극, 덩달아 서브메뉴 수요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젤라또 커피 전문점 카페띠아모는 브랜드 핵심 메뉴인 '젤라또' 수요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카페띠아모는 공장형 젤라또가 아닌 매장 홈메이드 젤라또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무색소, 무방부제, 천연재료로 젤라또를 제조하며 제조 후 72시간이 지나면 전량폐기를 원칙으로 한다.

디저트카페 요거프레소는 여름 더위에 맞설 신메뉴 '믹스 요거트 스무디'를 출시했다. 믹스 요거트 스무디는 기존 대표 메뉴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두 가지 과일을 통으로 갈아 넣었다. 이 제품은 청포도망고, 딸기바나나, 망고바나나, 피나콜라다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연운당도 시원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연운당의 효자 메뉴는 △토마토 빙수 △연운당 말차빙수 △애플수박빙수 등 일본식 빙수들이다. 

연운당 관계자는 "빙수의 인기 덕에 구름커피, 죽, 스프 등 각종 디저트메뉴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넛전문점 던킨도너츠는 서브메뉴로 올 여름 출시한 콜드브루 커피가 두 달 만에 100만잔을 판매하는 등 도넛의 인기를 따라잡았다. 던킨도너츠의 콜드브루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떼, 허니라떼, 보틀 4종으로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카페에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해결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간단한 식사대용 메뉴나 다양한 서브 메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