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행정자치부가 영화 '군함도' 개봉시기에 맞추어, 일제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고 위로와 용기를 드리기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26일 영화 '군함도' 개봉관을 찾아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족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함도 징용생존자 이인우(94), 최장섭(90) 등 2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김 장관은 영화 관람에 앞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 단체대표 등 5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족들의 생활실태·애로사항을 듣고 대화를 나누었다.
군함도 생존자 및 유족들은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통해 "국민들이 영화를 보고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기억할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영화사 측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