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IPTV 효과 톡톡" LG유플러스, 2Q 영업익 전년比 15.5% ↑

매출 3조97억·영업익 2080억…IPTV 가입자 전년대비 15.9% 늘어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7.27 10:53: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가 IPTV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5.5%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2017년 2분기 매출 3조97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 당기순이익은 1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4.5% 증가했고, 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영업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4.2% 증가한 2조33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5.5% 성장했다. 직전분기에 비해서도 2.5%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2% 올랐다.

영업매출 중 무선매출만 보면, 지난해 동기대비 3.2% 증가한 1조4016억원을 기록했다.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분기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155만6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0%에 달한다.

또 'U+비디오포털' 'U+프로야구' 등 모바일 TV 시청 증가에 따른 LTE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상승도 무선수익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됐다. 2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5743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영업매출 중 유선매출은 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등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동기 대비 5.8% 상승한 924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TPS 사업 매출 증가는 IPTV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15.9% 증가한 331만명을 기록하며, TPS수익은 작년동기 대비 12.0% 성장한 4299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매출은 전자결제·기업메시징·웹하드 등 e-Biz 사업 수익 개선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4% 증가한 4042억원을 기록했다. e-Biz매출은 온라인 및 모바일 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작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1781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내 홈 사물인터넷(IoT) 100만 가입자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2분기 말 기준 80만 가입 가구를 확보했다.

아울러 하반기 산업 IoT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화물추적·물류관리 등의 서비스로 산업·공공 IoT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