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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개선에 2Q 영업익 전년비 3.9%↑

SK하이닉스 '사상 최대실적' SK브로드밴드 '분기 최대 영업익' SK플래닛 '영업손실 개선'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7.27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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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 분기 실적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 효과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 2분기 실적이 성장했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4조3456억원, 영업이익 42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SK하이닉스·SK브로드밴드·SK플래닛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수익성 개선 및 신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2% 증가한 6205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매출은 선택약정할인 가입 고객 증가 등 매출 감소 요인에도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등 신규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3조10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취득한 2.6㎓ 주파수 감가상각비 증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한 462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SK텔레콤의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가입자 150만명 돌파 및 유료 콘텐츠 소비 고객 증가로 전년동기 1.9% 상승한 73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인 316억원을 기록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27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고객 맞춤형 쿠폰 제공 등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을 351억원 줄였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미디어와 IoT를 양대 축으로 삼아 New ICT 회사로 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New ICT 핵심 인프라인 AI 플랫과 이동통신·미디어·IoT·커머스·T맵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발표한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ICT 기술과 콘텐츠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