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대표이사 교체, 평창올림픽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연말로 예정된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보수적인 성장 전략과 평창올림픽 기부금의 시기 및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년대비 감익될 가능성이 높은 데 반해 밸류에이션이 높아 투자매력도가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충분한 기간조정, 평창올림픽의 미달한 기부금(약 500억원)에 대한 공기업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한 대통령의 발언 감안 시 관련 불확실성은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2분기 강원랜드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 감소한 4088억원, 영업이익은 2% 줄어든 1577억원을 기록해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시기와 금액이 예상 가능하면 더 이상 불확실성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고, 2018년에는 평창올림픽에 맞춰 강원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75~80%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테이블 가동률이 늘어날 가능성, 하반기 기부금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실적이 현재 전망치보다 좋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