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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팔자' 나선 外人…코스피 이틀째 내리막

0.22% 내린 2434.51…코스닥 0.48% 하락한 667.22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7.26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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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9포인트(-0.22%) 내린 2434.5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홀로 4598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7억, 3549억원가량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나흘째 사자를 외쳤으나 외국인은 사흘째 매도에 집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750억, 비차익 2353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3103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419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특히 서비스업(-1.91%), 통신업(-1.64%), 의료정밀(-1.39%), 전기전자(-1.15%)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이에 반해 은행(2.09%), 철강금속(1.89%), 기계(1.22%), 운수장비(1.13%), 건설(0.82%)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5.11%), 삼성물산(-2.11%), SK텔레콤(-2.70%), 삼성에스디에스(-8.95%) 등이 약세였으나 현대차(1.37%), POSCO(2.01%), LG생활건강(3.33%), S-Oil(4.09%)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도 3.25포인트(-0.48%) 내린 667.22로 코스피지수와 함께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7억, 196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944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48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34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780개 종목이 내려갔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출판매체복제(1.75%), 제약(1.43%), 기타 제조(0.98%), 음식료담배(0.73%) 등은 올랐지만 정보기기(-2.52%), IT부품(-2.45%), IT H/W(-1.91%), 반도체(-1.58%)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2.25% 올랐고 메디톡스(3.60%), 로엔(2.77%), 포스코켐텍(2.38%) 등이 분위기가 좋았다. 내츄럴엔도텍, 파루, 케이프는 이날 상한가를 터치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3.24%), 나노스(-4.47%), 고영(-3.34%), 엘앤에프(-3.06%)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6.5원 오른 1121.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