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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 준비위 출범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 선도 위한 성공적 회의 개최 총력

이종수 기자 기자  2017.07.26 16: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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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26일 서울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8 IEC 부산총회' 준비위원회를 정식 출범시키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준비위원회 출범은 '2018 IEC 부산총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기전자 강국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총회 준비를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다. IEC 기술위원회의 활동범위 등을 감안해 전기전자업계의 대표적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련 협·단체 및 연구소의 전문가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전기전자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1906년 설립돼 전기전자분야 전반의 국제표준을 개발·보급하고 관련 국제 인증을 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63년 가입했다.

IEC는 매년 회원국에서 총회를 개최해 전 회원국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과 향후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고, 분야별 기술위원회도 2주간 전개한다. 내년 IEC 부산총회는 83개 회원국에서 30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4년 IEC 서울총회 이후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개최된다.

이날 준비위원들은 '2018 IEC 부산총회' 기본계획, 공식 로고, 부대행사 기획안 등 3가지 안건을 보고받고 기본계획과 공식로고를 승인했다.

'2018 IEC 부산총회'기본계획에서는 국제표준화 선진국 진입 및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 등 세부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공식 로고는 개최지인 부산의 발전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마린시티와 해운대를 형상화했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 도시에 대한 IEC의 전략에 맞춰 관계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안이 개발됐다.

또한, 총회 기간에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표준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전기전자 미래기술 전시관△표준화논문 공모전△표준교육 컨벤션△표준전문가 교류의 밤 등의 부대행사 기획방향이 보고됐다.

2018 IEC 부산총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은 "전기전자산업과 ICT 산업의 융합이 핵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관련 기술의 표준화와 이에 수반되는 정책 마련이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IEC 총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정책을 주도하는 표준 선진국 대열로 들어서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