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유한국당이 담뱃값을 4500원에서 2500원으로 내리고 향후 2년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골자의 '담뱃세 인하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26일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미 한 달 전부터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당 정책위원회에서 검토를 거친 후 곧 발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의 한 의원실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때 담뱃세 인상과 함께 신설된 담배소비세, 담배에 붙은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대선 후보가 공약했던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당시 19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담배는 서민들이 주로 홧김에 또는 담배를 못 끊어서 피우는 것"이라며 "이를 이용해 서민 주머니를 털어 국고를 채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담뱃세 인하를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