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기업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0.26포인트(0.47%) 상승한 2만1613.4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17포인트(0.29%) 오른 2477.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포인트(0.02%) 뛴 6412.17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과 에너지업종이 각각 1.3%가량 상승했다. 소비와 소재, 부동산, 통신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와 산업, 기술, 유틸리티는 부진했다.
특히 중장비업체 캐터필러와 맥도널드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이후 각각 5.9%, 4.8%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3M은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발표한 이후 5.1% 급락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별다른 정책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최근 둔화되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어떤 견해를 밝힐지와 4조5000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시점에 대해 어떤 단서를 줄지에 주목하고 있다.
7월 미국 소비자 신뢰도는 시장 예상을 웃돈 상승세를 나타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1.1로 전월 117.3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7주 내 최고가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55달러(3.3%) 오른 47.8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60달러(3.3%) 상승한 50.20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호조였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대비 0.69% 상승한 3477.04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77% 오른 7434.82, 프랑스 CAC 40지수는 0.65% 뛴 5161.08로 분위기가 좋았다. 독일 DAX 30지수 역시 0.45% 뛴 1만2264.3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