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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남지부, 남해화학 비정규직 탄압 규탄 대회

서울 농협중앙회 앞~청와대까지 행진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7.26 08: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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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노총 전남지부(이하 지부)는 남해화학 비정규직 탄압 수수방관 농협중앙회 규탄대회 및 행진을 했다.

25일 서울 농협중앙회 앞에서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 사내하청 유진PLS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부당한 인사발령과 강제휴업에 맞서 남해화학 비정규직노동자들이 규탄대회를 전개한 것.

지부는 "남해화학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은 남해화학이 최저가낙찰로 유진PLS에 도급계약을 맺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나 유진PLS는 고용승계합의서와 단체협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제언했다.

또 "이 과정에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 전환한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에 대한 노골적인 민주노조 탄압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을 착취하는 등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해화학 사내하청 유진PLS의 탄압은 여수산단의 고질적 비정규직 착취구조에 있으며,유진PLS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가한 탄압은 조직적이고 반 노동적인 범죄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여기 더해 "유진PLS의 민주노조 탄압은 하청업체를 똑바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원청사인 남해화학에 있으며,남해화학 지주인 농협 또한 책임이 있으나 지금까지 남해화학과 농협중앙회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수수방관 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민주노총 전남지부는 이날 여수산단 남해화학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과 착취의 실태를 폭로했다. 특히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남해화학과 농협중앙회가 직접 나서서 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서울 농협중앙회 앞에서 청와대 앞까지 행진과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