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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미래부 장관, 통신비 관련해 이통사 CEO 추가 면담 예정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7.25 16: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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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5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의 대면을 위시해 26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8일 황창규 KT 회장을 만나기로 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이동통신 3사 CEO와의 첫 회동 후 추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정책현장 방문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찾은 유 장관은 KIST 방문 전 이뤄진 박 사장과의 첫 대면을 놓고 '인사하는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이번 자리는 유 장관이 이통 3사 CEO에게 먼저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최근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놓고 이통3사는 '정부의 지나친 시장 개입'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행정소송까지 검토 중인 상황에 마련된 터라, 업계에서는 통신 정책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유 장관은 구체적인 논의 없는 '상견례 자리'라고 일축했다. 앞으로 (통신 정책 관련 이통사와) 이야기를 논의해야 하므로 인사를 나눴고, 각 사장에게 인사하면서 얼굴을 트면 말문이 트일 것 아니냐는 게 유 장관의 설명이다.

유 장관은 이통3사 CEO를 동시에 만나지 않고 각각 만날 날짜를 정했지만, 이야기 내용에 대해 "내일도 모레도 비슷하게"라고 언급하며 각 사별로 달리 전달되는 내용이 없다는 뜻을 전했다. 

다음에 또 만나 얘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라며 "앞으로 구체적으로 통신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서로 지혜를 더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