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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풍산, 법적 대응 실패 시 내년 실적 타격"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7.25 09: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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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5일 풍산(103140)에 대해 관급 기관 입찰 제한에 대한 법적 조치에 실패할 경우 내년 실적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풍산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6개월간 관급기관 입찰 참가자격 제한으로 관급기관과의 거래가 중단될 것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을 6개월로 환산한 거래중단 거래처의 매출액은 2349억원이다. 이는 전체 연결 매출액 대비 8.3%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풍산은 제재처분 집행정치 신청 및 취소 소송을 통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규모의 국가 대상 방산 입찰 자격 일정기간 제한 공시에 대해 "섬광탄(플레어) 개발 실패가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또한 이 공시가 올해 풍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18년에는 법적 대응 결과에 따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법적 대응 실패 시 최악의 경우 이 기간 수주가 0건이 되는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의 12%가 차질이 빚어지며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1.7%의 영양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