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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로봇 전문 기업 '에브리봇' 코넥스 입성

세계 14개 국가에서 제품 판매…전문 서비스 로봇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7.24 10: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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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생활로봇 분야 전문기업 에브리봇㈜(대표이사 정우철)이 24일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다.

물걸레 로봇청소기, 하이브리드 로봇청소기, IoT 스마트홈 로봇 등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는 에브리봇은 2015년 1월 설립돼 지난 해 첫 제품인 듀얼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RS500'을 출시했다.

에브리봇 RS500은 올해 상반기까지 8만대 이상 판매돼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14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최근 후속 모델인 프리미엄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RS700'도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로봇청소기의 한계와 가사 일 중 걸레질이 가장 힘들다는 고객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기술력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로봇청소기를 개발한 점이 가파른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브리봇의 총 발행주식 수는 124만8300주이며, 보통주 112만3380주 및 우선주 12만4920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코넥스 시장에는 이 중 보통주 112만3380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지분율은 최대주주인 정우철 대표이사가 48.74%,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50.76%를 보유 중이다.

설립한 지 3년이 채 안됐지만 '스마트 비전 매핑' '레이저 기반 비전 프로세싱' 등 미래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 기술 및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우철 대표이사는 "이번 코넥스 시장 상장을 계기로 당사에 대한 고객 신뢰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제품개발로 인류 복지향상에 공헌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향후 에브리봇은 생활로봇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가정용 서비스 로봇 분야뿐 아니라 전문 서비스 로봇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