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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한진중공업, 3분기 호실적 기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7.24 0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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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 악재가 주가에 모두 반영돼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중순 다대포공장 매각 공시 후 긍정적인 소식임에도 단기 모멘텀이 소멸하면서 주가는 15% 조정받았다"며 "하지만 가지고 있는 모멘텀을 고려하면 주가는 주가순자산배율(PBR) 0.5를 밑돌기 힘들다고 생각해 매수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3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자산 매각이 순항 중이기 때문이다. 

그는 "한진중공업은 현재까지 북항 배후부지(2980억원 규모), 다대포공장(1600억원)을 매각했다"며 "매각 이익은 매각대금 입금 시점에 실적으로 반영되며 북항 배후부지 매각대금은 1분기 400억원, 2분기 600억원, 3분기 2000억원 입금됐다"고 말했다.

이어 "북항 배후부지 매각으로 인한 영업이익률은 40%를 상회할 것"이라며 "자산 매각으로 인한 호실적이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3분기 실적은 좋을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계속해서 "4분기 실적도 다대포공장 매각 차익과 북항 배후부지 매각 이익이 반영돼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