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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다음 주 준 프리미엄폰 'Q8' 국내 공개…한 달 새 2종 '광폭행보'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7.21 16: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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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다음 주 중 국내 시장에 두 번째 Q시리즈 스마트폰인 Q8을 공개, 준 프리미엄급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 모델은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V20과 유사한 스펙에 IP68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 주 중 국내 시장에 Q8을 공개, 이르면 다음 달 출시한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이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선 공개됐다. Q8 출고가는 599유로(약 78만원)으로 국내도 유사한 가격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LG Q8은 △퀄컴 스냅드래곤820 △5.2인치 디스플레이 △쿼드DAC △IP68 방수방진 △광각 지원 듀얼 카메라 △지문인식 △4GB램 32GB 내장메모리 △일체형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11일 Q시리즈의 첫 제품인 Q6를 국내 시장에 공개한 바 있다.

V, G 시리즈로 대표되는 플래그십 모델과 투트랙 전략을 펼쳐 지속되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적자폭을 줄여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 적자개선을 위한 광폭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LG전자가 Q8을 다음 달 국내 출시한다면 한 달 새 같은 카테고리 제품 2종이 출시되는 셈이다. 또 9월에는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V30도 출시된다. 즉, 두 달 사이 세 기종이 시장에 풀리는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전자의 준 프리미엄급 Q 시리즈 첫 모델이 공개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차기작이 공개됐다"며 "출시 속도가 매우 빠른데, 스마트폰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위한 회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계에 알려진 스펙에 7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