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능력개발과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운영하는 구리실버경찰봉사대가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취약지구에서 사건 및 사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어르신 중 교통봉사대 28명, 환경정화활동 30명, 학교 순찰예방활동 45명 등 3개 분과 26개조로 편성된 103명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교통질서 선도 및 아동보호 구역과 통학로, 놀이터 공원 주변 등에 대한 아동지도,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구리실버경찰봉사대 어르신들은 상·하반기를 나눠서 혹한기 1∼2월과 혹서기 7~8월을 제외한 년 8개월간 주 3회, 회당 3시간씩 교통안전지도 등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과 더불어 초·중·고 주변 취약지역 예찰활동 등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지킴이 역할로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청소년 범죄예방은 물론 아동보호의 파수꾼으로서 새로운 인식과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실버봉사대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세월의 흐름에 의욕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답답함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보람을 느낀다"며 "같은 처지에 있는 더 많은 노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발걸음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디딤돌이 되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