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도, 국정과제 연계 성장동력 발굴 선제적 대응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7.19 17:47:1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혁신도시 중심의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드론산업 육성, 100원 택시 확대 등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가 확정 발표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서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동물복지 농축산업 확산,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 양식장 구축,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설치,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이 반영됐다.

또 혁신도시 중심 혁신 클러스터 조성,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충전 인프라 확충,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산업 육성,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심혈관센터 설립, 농산어촌 100원 택시 확대도 포함됐다. 

전라남도는 현안 사업들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국정과제에 상당수 반영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및 국비 확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국정과제별 대응과제를 단계별·체계적으로 신속하게 발굴해 중앙부처가 수립하는 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 및 2018년 국가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군, 광주전남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시책 등 대응과제를 발굴한 후 오는 28일 실국별로 1차 보고회를 갖고 대응전략을 점검키로 했다.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추가 과제를 발굴한 후 8월 25일 도-시군-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정과제 대응논리를 치밀하게 다듬어 앞으로 각 부처가 수립하는 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에 전남 대응과제를 최대한 반영, 국고지원 명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전라남도가 발굴한 대응과제가 부처별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또 새 정부 출범이후 요직에 임명된 전남출신 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풀가동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공조를 강화해 정치적 협상력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새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지역 공약 실현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전남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등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에 초점을 맞춘 치밀한 대응전략을 신속하게 수립해 지역의 부족한 일자리를 최대한 늘리겠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