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연홍도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교통편의을 위해 새로 건조한 연홍도 도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산면 연홍도는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섬전체가 미술관으로 재탄생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새로 건조된 도선이 힘차게 취항했다.
이날 취항식을 갖은 연홍호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 삼아 총 사업비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6년 12월에 건조에 들어간 뒤 8개월여 만에 취항한 것으로 금산면 신양항과 연홍도를 매일 7차례 왕복 운항한다.
이 도선은 총톤수 14톤급 디젤기관 550마력을 갖췄으며, 예술의 섬에 걸맞은 디자인을 가미한 FRP선으로 정원 14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건조됐다.
기존 도선은 노후되고 잦은 고장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았을 뿐 아니라 규모가 작아 연홍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박병종 군수는 "연홍호 취항을 계기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육지로 왕래하는 교통수단이 되고, 또한 2000만 고흥관광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성수 연홍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인 도선을 건조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연홍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