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상수도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집중 투자해 유수율 3%(15억원)의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 상반기는 1.6%(8억원)의 성과지표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는 그동안 읍·면지역 상수도 확대공급과 원가에 못 미치는 수도요금으로 기존 시가지의 노후수도관 교체가 늦어져 잦은 누수와 전국평균에 미달되는 낮은 유수율이 고민이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매년 30~4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누수가 잦고 수질이 불량한 노후수도관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등 다발관 정리사업을 추진해 점진적으로 노후수도관을 교체왔다.
그러나 30년 이상된 노후수도관이 전체 수도관의 40%를 차지해 부족한 예산으로 전체 노후수도관 교체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노후수도관 교체에 대한 진주시의 지속적인 의지에 따라 2년 연속 유수율 상승을 일궈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으로 다양한 유수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경영개선과 수도요금 인상을 줄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