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 내에는 하천과 계곡에 총 202개소의 물놀이 지역이 있으며 이중 175개소가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가 위험구역으로 운영된다. 해수욕장은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남해군에 총 27개소가 개장했다.
최근 5년간 도내에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18명이다. 원인별로는 △음주 6명(33%) △수영미숙 6명(33%) △안전부주의 3명(17%) △기타 3명(17%) 등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부주의에 의한 사고였다.
올해 4건의 익수사고가 발생했으나 물놀이 사고는 1건이었으며 3건은 다슬기 채취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
이에 따라 도는 물놀이 지역 202개소에 대해 위험표지판, 구명환 등 안전시설과 장비를 상시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 650여명을 배치해 수난자 구조, 위험지역 통제 등 예방대응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도와 시·군은 물놀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소방, 경찰(해경), 공공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유사 시 구조·구급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방송문자 발송 △민방공경보시설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도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하승철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구명장비 설치 확대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피서객들은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하고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