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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합솔루션 기업 첫 상장 '데이타솔루션' 코스닥 도전

독자 개발한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공공·금융기관 빅데이터 사업 추진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7.18 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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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데이타솔루션(대표이사 배복태)이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최초로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진입한다.

데이타솔루션은 1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데이타솔루션은 작년 IT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픈에스앤에스와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옛 데이타솔루션이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기업이다.

배복태 대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의 저장 및 관리,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타솔루션은 빅데이터 플랫폼과 예측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및 서비스, 인프라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의 수집, 저장부터 분석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와 관련된 전 영역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인 XTEN(엑스텐)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BigStation(빅스테이션), 예측분석 솔루션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러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다양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왔다.

행정자치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 3.0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비롯해 행정자치부의 민원24, 기상청의 기상기후 빅데이터 시스템 등도 데이타솔루션의 작품이다.

최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과 보험개발원 컨소시엄의 IFRS17 사업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

일반 빅데이터 기업이 정형화된 빅데이터, 비정형화된 빅데이터 둘 중 한 부분에 집중하는 반면 데이터솔루션은 두 가지 서비스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배 대표는 "국내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 서비스를 한다고 얘기하지만 보통 통계학 기반의 정형화된 데이터 기반 업체들이거나 전산학 기반의 검색 기반 비정형데이터 빅데이터 회사가 대부분"이라며 "우리는 한 업체가 이 두 가지를 아우르는 유일한 회사"라고 자신했다.

이 밖에도 데이타솔루션은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기반한 뉴스기반의 예측분석솔루션과 IoT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미래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그는 "당사는 데이터 산업의 인프라 구축 솔루션과 빅데이터 솔루션, 이를 활용하는 예측분석 솔루션 기반을 모두 갖추며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상장을 계기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과 융복합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내 빅데이터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데이타솔루션의 공모 예정가는 2700~3300원(액면가 500원), 공모 주식수는 46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124억~152억원이다.

공모자금은 빅데이터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인력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7월18일과 19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7월24일과 25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