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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인성 키움·나눔 '행복 캠프'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7.17 1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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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4~15일(1박2일) 순천만 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초·중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인성 키움·나눔을 위한 '행복 캠프'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전자 지문적성검사(GFAT)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실시했다. 이 검사는 유전자가 발현되는 지문으로 타고난 성향과 능력, 재능을 분석하여 적합한 진로를 세우도록 도와주는 선천성 검사다. 

각자가 지닌 내면과 표면 성향 설명을 통해 어떤 성격을 가졌으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게 돼, 서로를 이해하면서 앞으로 바람직한 부모와 자녀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저절로 열렸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치고 각자 미래에 무엇을 바라는지 말로 표현함으로써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각자의 발표가 끝나면 모두 한마음으로 그 사람의 꿈을 응원했다.

행복 캠프에 참여한 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1박2일 동안 오롯이 내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행복 캠프를 담당한 장학사는 "생각지도 못한 자녀의 성향을 알게 된 부모에게는 자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실내 프로그램을 마치고 다음 날 오후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관람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