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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 시장 호조 기대감에 '상승'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7.17 0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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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이 장 초반 오름세다. 제품 가격 상승, 철근 시장 호조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일대비 1.27% 상승한 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성봉 현대제철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000억원과 355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인 3578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 들어 철강 원재료인 철광석과 원료탄가격이 급락해서 3분기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월 차강판가격 인상이 3분기에는 온기로 반영돼 판재류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의 차이)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다만 연결 실적은 현대차그룹의 해외 자동차판매량 둔화에 따른 현대제철의 해외 SSC(스틸서비스센터)의 수익성 악화로 전년동기 대비 9.9% 감소한 3894억원의 영입이익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