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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한화케미칼, 하반기 기대…화학사업부문 최선호주"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7.17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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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한화케미칼(0098300)에 대해 하반기가 더욱 기대되는 화학사업부문의 최선호주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화학부문 이익은 하반기로 갈수록 PVC(폴리염화비닐)/가성소다의 구조적 강세에 힘입어 타사 대비 돋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7월 현재 PVC는 890달러/톤으로 거래돼 석 달 만에 반등했다"며 "이는 PVC 최대 수요 국가 인도의 몬순시즌이 종료되며 수요가 회복되는 중이고, 유가 회복으로 중국 내 PVC 선물 거래가 활발해지며 현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성소다는 8.8% YTD(연이율)로 연초 대비 상승 중"이라며 "유럽과 중국의 설비 폐쇄와 다운스트림 수요 증가에 따른 수급 강세와 추가 신증설이 제한된 점에서 중장기적 펀더멘털 강세 요건을 갖췄다"고 부연했다.

이에 노 연구원은 "PVC/가성소다 강세 기조에 따라 올해 기초소재부문 이익은 6355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라며 "견조한 화학부문 이익과 태양광부문 수익성 회복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7656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