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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한 종근당 회장 "모든 게 내 불찰…사죄드린다"

"한없이 참담한 심정…질책·비판 받아들이고 자숙할 것"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7.14 1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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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운전기사에서 상습 폭언을 일삼아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장한 종근당(185750) 회장이 14일 오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 회장은 "최근 언론 보도된 일과 관련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께 용서를 구하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에서 비롯됐으며 한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평소 종근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크게 실망했을 종근당 임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따끔한 질책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상처받으신 분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또한 찾겠다"고 언급했다.

지난 13일 이 회장은 과거 수행 운전사들에게 폭언한 녹취 파일이 공개돼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종근당 측은 "운전을 위험하게 해 주의를 주는 과정에서 폭언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했다.
 
사과문 전문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과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이번 일로 크게 실망하셨을 평소 종근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종근당 임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따끔한 질책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상처받으신 분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또한 찾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함으로써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