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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유럽 '혼조세'

다우 0.10% 오른 2만1553.09…국제유가 1.3% 상승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7.14 08: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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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95포인트(0.10%) 높은 2만1553.0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58포인트(0.19%) 높은 2447.8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27포인트(0.21%) 오른 6274.44에 거래를 끝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연방기금금리가 중립적 정책 자세에 도달하기 위해 상당하게 올라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날 옐런 의장 발언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비둘기파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6월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소폭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1%(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전월과 변함이 없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3000건 줄어든 24만7000건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250명 늘어난 24만5750명을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 급감과 올해 원유수요 증가전망에 힘입어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9센트(1.3%) 상승한 46.08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68센트(1.4%) 오른 48.4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점진적 금리인상을 시사한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 효과가 지속하는 가운데 대체로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36% 뛴 3527.83로 거래를 끝냈다. 

독일 DAX 30 지수는 0.12% 상승한 1만2641.33,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5% 오른 5235.40으로 흐름이 좋았다.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는 0.05% 하락한 7413.44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