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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로열블러드' 전 세계 흥행 노려

게임성·노하우·서비스 경쟁력 조화로 세계 무대서 호응 기대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7.13 16: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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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7년 모바일게임 산업이 대세를 입증한 가운데 하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비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은 더욱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게임즈(251270·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시작된 MMORPG 시장 흐름은 엔씨소프트(036570·대표 김택진)의 '리니지M'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의 '로열블러드'는 최초로 세계적인 흥행 모바일 MMORPG를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지금까지 소수 국가에서 인기를 탄 모바일 MMORPG는 있었지만 세계 전역에서 흥행한 모바일 MMORPG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빌이 자사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블록버스터가 바로 '로열블러드'"라며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프라 더해져 시너지 낼 터"

중세 판타지 기반의 MMORPG '로열블러드'는 왕족의 혈통에 관련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에 맞서 모험을 하고, 흩어져 있던 망한 왕국의 조력자들을 모으면서 1인자가 되기 위한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전사 △법사 △궁사 △악사 등 총 4개의 강력한 캐릭터를 제공한다. 

100여 명에 육박한 개발진이 참여한 로열블러드는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가 특징이다. 

'이벤트 드리븐'은 필드에서 흩어져 각자 게임을 즐기다 특정 장소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다 같이 모여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로열블러드에서는 다양한 필드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튜토리얼 이후에는 퀘스트 구조에서 탈피해 비선형 구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벤트 드리븐'은 유럽 및 해외 유저들이 즐기는 방식"이라며 "'길드워2'와 같은 PC게임에서는 종종 선보인 방식이지만 모바일게임에서는 도입 사례를 찾기 어려웠던 획기적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로열블러드는 공격과 역할 플레이를 쉽게 전환하는 '태세 전환 시스템'과 '100:100' 규모의 진영전(RvR)으로 전쟁 지역에서 플레이어 킬링(PK)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로열블러드는 자체적인 게임성도 좋지만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전 세계 10개 국가를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는 게임빌만의 글로벌 인프라가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탄탄한 게임성과 모바일게임 시장 초기부터 다져온 게임빌의 자체 개발 노하우와 해외 시장 서비스 경쟁력이 조화돼 세계를 무대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로열블러드는 '유나이트 LA 2016'과 △유나이트 서울 2017 △유나이트 유럽 2017 등에서 기대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유니티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가 아시아 투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임으로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