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이성호 위원장이 지난 11일(캐나다 현지시간) 세계 최대 인권교육기관인 캐나다의 에퀴타스(옛 캐나다인권재단)를 공식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에퀴타스 이사회 안드레 볼리우 의장, 이안 헤밀턴 사무처장 등 주요 간부들과 만나 위원회가 현재 추진 중인 인권교육법 제정과 인권교육원 설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인권교육 프로그램 교환 및 사이버인권교육 운영 방안, 인권강사 지원 등 인권교육과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인권교육이 국민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위원회와 에퀴타스의 상호 협력은 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인권을 다시 신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캐나다 퀘벡 인권·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 퀘벡옴부즈만, 퀘벡 외교부 장관 등과 만나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두되고 있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인권보호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우리나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문법원 설치와 관련, 퀘벡 인권재판소를 방문해 우리나라에서의 인권재판소 설치 가능성 및 설치 시 위원회와의 관계,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추후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