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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골퍼 다섯에 한 명 '여름 라운드 가장 선호'

와이드앵글, 골프치기 좋아하는 계절 설문조사 실시 발표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7.13 0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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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30세대 젋은 골퍼들은 여름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이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이 좋아하는 계절과 골프 복장을 파악하기 위해 408명을 대상으로 '골퍼들의 라운드 계절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대부분은 골프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가을(44.6%)'과 '봄(44.4%)'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20대 12%와 30대 16.5%는 '여름'을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꼽았다. 


여름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싱그럽고 초록으로 뒤덮인 푸르른 자연에서 시원하게 골프를 칠 수 있기 때문'이 44.7%로 가장 많았고, △여름에 입는 옷이 가볍고 시원하기 때문 22.7% △새벽 또는 야간 티업 시 시원한 공기를 즐기는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 13.6% △여름만의 더위와 열정 가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 9.1% 순으로 답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그동안 여름은 골프 비수기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푸르른 자연과 잔디가 잘 자란 필드에서 즐기는 골프에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특히 더위를 빠르게 해소하는 고기능성 냉감 소재를 적용한 옷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덥지 않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름 골프 복장에 대해 골퍼들은 젊은 실력자일수록 개성을 드러내고 필드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컬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연령별 차이에서도 그대로 적용됐다. 

평균 타수 81타 이하 골퍼는 형광색 또는 강렬한 컬러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33.3%로 가장 높았다. 반면 82~99타 이하 골퍼 29.4%, 100타 이상 골퍼 25.0%로 점점 낮아졌으며, 특히 100타 이상 골퍼는 깔끔한 무채색을 선호한다는 비율이 75.0%에 달했다. 

여름 라운드 선호비율이 가장 높았던 30대 골퍼의 37.5%가 형광색 또는 강렬한 컬러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40대 37.5%는 무채색, 50대 44.4%는 파스텔 컬러를 가장 선호했다. 


한편 여름에 선호하는 스타일로는 쿨링 효과를 주는 기능성 패션이 56.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몸매를 강조하는 슬림핏 패션 25.0%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긴팔과 긴바지 패션 6.8% △패턴이 화려한 디자인 6.8% △평소에 입을 수 있는 캐주얼 패션 2.3%의 순으로 답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최근 여름 날씨의 경우 기온은 높지만 습기가 적고 바람이 잘 불어 골프장 나무 그늘이나 카트를 활용하면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며 "푸른 자연의 매력에 빠져 여름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이 의외로 상당한 데다 길어진 여름으로 인해 더워도 골프 치는 골퍼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위를 해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옷 개발과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 및 컬러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