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 '팔자'에 밀려 2390선에 턱걸이 마감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3포인트(-0.18%) 내린 2391.7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03억, 891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기관은 홀로 3205억원가량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은 이틀째 팔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511억, 비차익 95억원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1670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2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2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6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9%), 운수창고(0.61%), 제조업(0.33%), 운수장비(0.28%), 기계(0.10%)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이 1.85%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건설업(-1.51%), 증권(-1.44%), 은행(-1.44%), 통신업(-1.40%) 등도 1% 이상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80% 올라 249만4000원에 종가를 적었고 아모레퍼시픽(1.59%), 아모레G(2.07%), 한화생명(2.39%) 등도 호조였다.
이에 반해 NAVER(-1.08%), 삼성물산(-2.06%), 삼성생명(-1.62%), SK텔레콤(-1.15%), 롯데쇼핑(-1.84%)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는 4.91포인트(-0.75%) 하락한 651.10으로 나흘째 내리막을 걸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1억, 20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44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11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없이 38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27개 종목이 떨어졌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35%), 기타 제조(1.96%), 오락문화(0.04%), 섬유의류(0.03%)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제약(-2.25%), 기술성장기업(-1.80%), 출판매체복제(-1.70%), 정보기기(-1.46%)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3.82%), 로엔(-2.35%), 신라젠(-7.43%), 에스에프에이(-4.40%), 코오롱생명과학(-15.84%) 등의 하락폭이 눈에 띄었다. 반면 코미팜(2.62%), 컴투스(2.53%), 제일홀딩스(2.76%), 포스코켐텍(9.69%)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6원 내린 1145.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