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003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한 더케이(The-K)손해보험(더케이손보)의 교직원 가입자 비율이 점점 줄고 있다.

12일 더케이손보에 따르면 현재 교직원 대 일반인의 자동차보험 가입 비율은 50:50이다. 지난 2013년 70:30 비율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인데 이 같은 교직원 이탈화는 세대교체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젊은 세대의 교직원들이 공제회의 상품 가입을 당연시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저렴한 상품을 찾으면서 일반고객 비중이 증가한 것.
이에 더케이손보는 일반고객과 함께 교직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도 총력을 다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다.
더케이손보는 △교직원 배상책임 지원 서비스 △교직원 여행·웨딩·건강검진 할인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교직원 차량무상점검 △스쿨존 교통안전지도 깃발 지원 서비스 등 교직원 특화서비스도 무상 제공 중이다.
교직원 특화 상품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직원이 업무 중 사고나 교권침해로 민사소송을 할 경우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The-K교직원법률비용보험', 교직원의 소득 상실을 대비한 'The특별한교직원안심보장보험' 학교생활 중 발생 가능한 차사고 위험을 보장하는 '에듀카 자랑스러운 선생님패키지' 특약 등이다.
이 같은 상품들은 교직원들에게 호평을 받다는 것이 더케이손보의 설명이다. 실제, 교직원법률비용보장보험은 판매 1년 만에 3000명의 교직원이 가입했다.
이와 관련,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일반 고객 비중에도 신경 쓰는 동시에 그동안 믿고 더케이손보를 택한 교직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두 고객을 모두 잡아 견고한 흑자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