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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대응 강화' 미래부, 정보보호의 날 정부기념식 개최

일자리 창출 위한 인력채용 박람회, 국제 컨퍼런스 비롯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7.12 11: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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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 이하 미래부)가 12일 오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정보보호의날 정부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기념식은 관계부처, 국회, 정보보호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일반국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국내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홍기융 시큐브 대표, 근정포장은 개인정보보호에 공로가 있는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 국민포장은 사이버보안기술개발에 기여한 김인중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센터장 등 총 14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범국민적 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전개됐다.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도 마련됐다. 특히 경찰청 등 공공 부문을 비롯해 안랩, SK 인포섹 등 주요 정보보호 기업과 전국대학(원) 정보보호분야 학생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채용면담도 이뤄졌다.

'정보보호 R&D 연구성과물'과 '우수제품 전시회'에서는 침해사고 인텔리전트 분석 기술, IoT 기기 보안 기술 등 14개 정보보호기업의 우수제품과 연구개발 성과물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미래사회에서 전 방위적으로 발생 가능한 정보보호 위협에 대한 심각성을 쉽게 이해·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모의해킹 시연'을 실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영민 미래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국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이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는 한편, 사이버 범죄 등 각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사이버 보안은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첨병이며, 4차 산업혁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 하는 핵심분야"라고 부연했다.

이어 "사이버 보안은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정보보호의 기본원칙을 준수할 때 가능한 일"이라며 "오늘 정보보호의 날이 이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