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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러시아 스캔들 파문에 혼조…유럽은↓

다우 보합세 2만1409.07로 마감…국제유가 1.4% 상승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7.12 08: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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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러시아 스캔들 파문 등 정치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55포인트(0.00%) 상승한 2만1409.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1포인트(0.27%) 높은 6193.30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0포인트(0.08%) 내려간 2425.53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뉴욕타임스가 폭로한 지난해 러시아 정부와 연관된 러시아 변호사와의 만남과 관련한 이메일들을 공개한 이후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주니어의 이메일 내용이 러시아 정부의 미 대선 개입 사실을 확인해주는 증거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상원이 헬스케어법안 등 주요 핵심 입법들과 관련, 의원들에 더 시간을 주기 위해 8월 셋째 주까지 여름 휴회를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에 증시는 하락폭을 만회하며 반등했다. 

지난 6월 미국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는 하락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6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4.5에서 103.6으로 밀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04.0도 밑돈 수치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64센트(1.4%) 상승한 45.0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 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64센트(1.4%) 오른 47.52달러였다. 

유럽증시는 영국의 교육출판 기업 피어슨의 지분 매각 발표 이후 소폭 하락세였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42% 하락한 3463.6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0.07% 하락한 1만2437.02,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8% 떨어진 5140.60으로 흐름이 나빴다. 영국 FTSE 100지수 역시 0.55% 내린 7329.7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