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온라인쇼핑몰과 소셜커머스가 신선식품 판매에 집중하는 가운데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도 신선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신선지구'를 오픈했다.
신선지구는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축산물 품질평가원 등 국가 기관에서 상급 인증을 받은 최고 품질의 농축수산물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수입상품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의 수입 필증과 유기농·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품을 취급한다.
G9는 신선지구 론칭 1탄으로 농협안심한우, 효모숙성 한돈 등을 판매하는 정육편부터 △수산편 △양곡편 △과일편 등을 순차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선지구는 기존 온라인몰에서 볼 수 없었던 '배송지연보상제'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전 상품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며 배송 약속일 이후 2일부터 지연 일수에 따라 캐시백을 적립해준다.
또 상품 불만족 시 구매 제품의 잔여물 비중이 50% 이상일 경우 배송완료일부터 7일 이내에 반품 신청도 가능하다.
이렇듯 온라인몰이 저마다 다른 전략을 내세워 신선식품 분야를 강화하는 이유는 구매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성에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최근 한 달간 G9 신선식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가량 늘었다. 또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신선식품 직배송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 '신선생' 서비스의 경우 출시 7개월 만에 판매수량이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몰과 소셜커머스들은 높은 품질과 빠른 배송을 무기로 신선식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12월 친환경 프리미엄 식품 온라인 판매 전문기업 '헬로네이처'를 인수했으며, 옥션은 지역특산 신선식품을 생산자가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파머스토리' 전문관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티몬은 지난 1월 슈퍼마트 내 온라인 신선식품 전용관 '티몬프레시'를 론칭하고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마트 대비 최대 66%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G마켓은 지난 3월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로 찾아가 전 과정을 검수한 제철 신선식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온라인전용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지테이블(Gtable)'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닷컴도 지난 3월 소분과 합배송을 장점으로 내세운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 '가락상회'를 오픈하고 1인 가구 공략에 나섰다.
이와 관련, 임경진 G9 마트리빙팀장은 "온라인에서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엄선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완한다면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