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 이하 대우조선)은 지난 2012년 미국 트랜스오션으로부터 수주한 6200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척의 해양플랜트 중 3척을 인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남은 2척 역시 추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은 대우조선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모델로, 길이 283m·폭42m 규모다. 대우조선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로, 최대 수심 3.6㎞의 심해에서 약 12㎞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해양플랜트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설비를 인도해 고객 신뢰에 부응했다"며 "남은 해양플랜트도 인도 일정을 준수해 회사 명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을 포함해 총 11척의 드릴십을 트랜스오션에 인도했으며, 오는 10월 마지막 1척도 넘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