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7.07.11 11:22:16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40만~50만원대 합리적 가격에 일부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중가폰 Q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중저가 신규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지지부진한 스마트폰 사업부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11일 Q시리즈 첫 번째 스마트폰 LG Q6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G6의 일체형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램(RAM)과 내부 저장용량(ROM)을 늘린 LG Q6+(플러스)를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힌다. RAM과 저장용량은 LG Q6가 각각 3GB와 32GB, LG Q6+는 4GB와 64GB다.
LG Q6는 18대9 화면비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제품의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69.3㎜, 142.5㎜, 8.1㎜로 청소년이나 여성이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LG전자는 LG Q6에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담아냈다.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항공기, 요트 등에 쓰이는 AL7000 계열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메탈 커팅 기법으로 가장자리를 정교하게 깎아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LG Q6는 쓸수록 매력적인 카메라 기능도 대거 장착했다. 전면 광각 카메라는 화각(畵角)이 100도로 7~8명이 한 번에 같이 셀카를 찍을 수 있다.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는 1대1, 4대3, 16대9, 18대9 등 화면비율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동작하는 얼굴인식 기능이나 별도 앱 없이도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FM라디오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들도 LG Q6에 적용했다.
LG전자는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에 LG Q6와 LG Q6+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Q6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準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