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업무용 차량 전기차로 교체 "정부 친환경 정책 동참"

KT-현대차-롯데렌탈, 전기차 시장확대 MOU 체결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7.11 10:40: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가 통신업계 최초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본격 도입한다.

KT는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 롯데렌탈(대표 표현명)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용 전기차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헌문 KT Mass총괄(사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사장)이 참석한다.

KT는 올해 하반기 영업 현장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1000대를 도입하고 오는 2022년까지 약 1만대의 영업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전국에 있는 400여개 KT 사옥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삼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해 미세먼지 감소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미래 IT 및 모빌리티 혁신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친 환경차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일조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또한 전기차 사용의 핵심 기반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고객의 접근 편의성까지 도모한다는 목표다. KT와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사업 협력 외에도 커넥티드카 사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5G 등 기술 개발에 협력 중이다.

임헌문 KT Mass총괄은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향후 미세먼지 제로, 탄소 배출량 제로의 친환경 서비스를 주도할 것"이라며 "삼사간 협력을 통해 충전 인프라사업 확대 및 5G 기반 미래형 자동차 사업 추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삼사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제언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고객의 편하고 쾌적한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산시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