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은행주의 강세가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상 최고가 경신에 성공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3포인트(0.09%) 오른 2382.1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3억, 578억원 정도 내다 팔았지만, 기관 홀로 779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84억, 비차익 288억원 순매수로 전체 472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23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8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40%), 보험(1.64%), 전기전자(1.1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운수장비(-1.59%), 의료정밀(-1.55%), 서비스업(-1.53%)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67%(4만원) 오른 243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화생명이 4.28% 급등했고 기업은행(4.24%), LG유플러스(4.00%)도 4%대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이마트(2.80%), S-Oil(2.67%), 하나금융지주(2.09%)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엔씨소프트(-4.30%), LG생활건강(-3.16%), NAVER(-2.98%), 현대차(-2.31%), 아모레퍼시픽(-2.2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5.91포인트(0.89%) 내린 657.86을 기록했다. 개인 홀로 666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 138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30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826개 종목이 떨어졌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62%), 디지털콘텐츠(-2.08%), 방송서비스(-1.91%), 의료·정밀기기(-1.78%) 등이 흐름이 나빴으나 운송(1.07%), 정보기기(0.85%), 비금속(0.52%)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C코오롱PI(6.77%), 이녹스첨단소재(6.04%), 덕산네오룩스(4.07%), 테스(3.92%), 신라젠(3.90%) 등이 비교적 강세였으나 웹젠(-5.02%), 파라다이스(04.81%), 더블유게임즈(-4.19%), 클리오(-3.51%) 등은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149.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