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 CGV(079160)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일대비 0.69% 오른 7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CJ CGV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902억원,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49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94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익 부진의 원인은 국내 별도 실적 때문인데 국내 2분기 박스오피스 시장 성장률(-0.3%)이 기존 예상 수준(+4.5%)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6월 영화 흥행이 특히 부진했던 반면 2분기에도 경쟁 심화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CJ CGV는 국내 실적 우려가 반영되며 6월 이후 주가가 15%가량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하반기 국내 실적 개선, 정상 궤도에서 진행 중인 해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하반기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개봉 스케쥴 상 소수 한국 영화(군함도, 택시운전사) 장기 흥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