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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2370선으로 '미끌'

0.33% 내린 2379.87…코스닥도 약보합 마감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7.07 15: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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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밀려 2370선으로 밀려났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94포인트(-0.33%) 내린 2379.8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 316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홀로 1387억원 정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무게를 뒀다. 개인은 나흘째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은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87억, 비차익 634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821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보험업(2.12%), 서비스업(1.04%), 전기가스업(0.83%), 비금속광물(0.62%) 등은 상승세였으나 종이목재(-1.04%), 운수장비(-1.03%), 유통업(-0.96%), 전기전자(-0.80%)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20%), 현대차(-2.57%), KB금융(-2.41%), 아모레퍼시픽(-2.54%) 등이 2% 이상 하락했다. 이에 반해 NAVER(1.58%), 삼성생명(2.52%), 넷마블게임즈(4.73%), 코웨이(2.44%)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경우 이날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전날보다 0.42% 내린 239만3000원으로 한 주 거래를 끝마쳤다.

코스닥지수도 0.02포인트(-0.00%) 하락한 663.77로 약보합 마감했다. 개인은 270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 16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33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포함 46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42개 종목이 떨어졌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보합세가 두드러졌다. 비금속(1.26%), 방송서비스(0.67%), 기타 서비스(0.62%), 건설(0.48%) 등은 호조였지만 인터넷(-2.12%), 통신장비(-1.16%), 유통(-0.92%), 섬유의류(-0.79%)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2.40%), 파라다이스(-2.53%), 서울반도체(-1.90%), 오스템임플란트(-1.86%) 등의 흐름이 나빴다. 반면 메디톡스(3.61%), 휴젤(2.67%), 바이로메드(2.58%), 제넥신(2.25%)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1원 내린 1154.3원이었다.